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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!

 

밥상에 국이 없는 날이 별로 없는데요

매번 같은 국을 끓일 수 없잖아요ㅠ

 

 

바지락탕을 끓이기 위해

바지락을 구매했습니다!

 

 

바지락
다진 마늘
대파
청양고추 
소주 또는 맛술
소금

 

 

1차 해감이 되어 있는 바지락이었지만

소금을 넣고 어둡게 덮어

한 번 더 해감을 해줍니다

 

 

 

고무장갑을 끼고 

(손가락 다치면 안 되니까..)

바락바락 씻으면서

깨진 바지락은 과감하게 버립니다ㅠ

 

 

 

한 3-4번 바락바락 씻으니

물이 점점 깨끗해지더라고요

 

 

깨끗해졌나요??ㅎㅎ

 

 

 

혹시나 냄비 상할까 봐

(전에 꼬막 삶을 때 코팅 벗겨져서..)

막 쓰는 냄비에 끓였는데

괜찮더라고요

 

 

맛술을 조금 넣어서

비린내를 없애고,

감칠맛을 올려줍니다~

 

 

 

다진 마늘을 한 스푼 듬뿍 넣고~

 

 

보글보글 끓으면

거품이 올라와요

거품은 거둬주세요~

 

 

간을 한번 봐서 

심심하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

(맑은 국물을 위해 소금을 썼어요)

 

마지막으로 대파와

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

 

 

바지락만 있으면 별다른 재료 없이도

감칠맛이 나는 

바지락탕을 끓일 수 있어요

 

 

맛있는 바지락탕 드세요~